
12일 서울 남산 위로 북한 오물풍선이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밤부터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날렸다고 12일 밝혔다. 그중 절반가량인 약 10여개가 강원도 철원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로 확인됐다.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부터 약 1시간 뒤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