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글에서 "공정무역이란 소비자가 힘을 모아 생산시스템을 공정하게 만들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을 의미한다"며 "대표적으로는 저개발국가로부터 터무니없이 싼 가격으로 커피, 초콜릿과 같은 원자재를 구입함으로 나쁜 노동환경, 저임금, 아동노동을 하게 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포트나잇은 2주간을 뜻하는 말로 경기도 내 공정무역을 하는 18개 도시가 2주 동안 공정무역 축제를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안성시에서는 2024년 경기도 포트나잇축제 개최 도시로 경기도 공정무역협의회와 인근 도시들이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공연, 체험, 판매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주말에 놀러 오세요. 공정무역제품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제품을 보실 수 있다"며 "생산자와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자가 되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