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및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입지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공동선언 선포로 지역이 선점한 전략사업에 대해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소부장 업체들이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투자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크(Merck) 안성공장 반도체 소재 연구소 개소식 참석
안성 머크일렉트로닉스는 1998년에 설립되어 약 1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2년반도체 소재 EUV린스 분야에 투자(약83억원) 이후 이번 SoD(Spin on Dielectric) 연구소를 추가 투자(약120억원) 했다.
SoD 연구소는 ‘22년 8월부터 ‘24년 10월까지 안성공장 내 약 390㎡ 부지에 조성했고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개발 및 응용 테스트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안성시의 투자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머크사에게 소부장 특화단지 내 투자를 제안했으며 투자 검토시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