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진보고회는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8개 소관부서장이 부서별 점검 사항 등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부서별로 대설 및 한파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하고 재난 취약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철저히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대비 점검은 △비상대응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제설장비, 자재 등 방재물자 사전 확보 △재해구호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 △적설취약구조물 및 수도 동파 방지대책 등으로 수립해 추진한다.
강현도 부시장은 “기상청에서 겨울철 동안 많은 눈과 극한의 추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대비 태세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확보 매뉴얼 실무교육추진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사업이행할 때 계약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이행해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김건희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도급·용역·위탁사업 매뉴얼 설명 및 실무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판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관련 부서에 국한된 일이 아닌 근로자인 자신을 포함해 도급사업의 경우 수급업체 근로자까지 보호하는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