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우즈베이커리 카페(동구 신천점, 신천역 5번 출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2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4개 기업 7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6개 기업 13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은 총무사무원, 영양사, 고객·접수사무원, 보육 교사, 청소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 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구직 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대 행사로는 인생컷(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프레디져 흥미적성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우즈베이커리 카페(신천점)’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천역 도보 4분 거리로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 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 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카페에서는 전문취업상담사의 일대일 구직 상담을 거쳐 면접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취업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