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유망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은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유럽, 미국 등 국제 전시회에서 한국 스타트업 대표 브랜드인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참여와 투자자, 바이어 매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 협약으로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운영을 총괄하고 한남대학교는 서포터즈 모집 및 활동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를 시작으로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국제 전시회 현장에서 스타트업들의 부스 운영과 통역을 지원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대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창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