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으로 확대했다.
두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은 각각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 덕에 참가자들의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며 주말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일랜드 리솜은 한국의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고, 바로 옆 태안해변길 6코스 샛별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샛별길은 꽃지해변에서 출발해 병술만을 지나 황포항까지 이어지는 13km 코스다.
아일랜드 리솜이 제공하는 워케이션 상품은 2박 숙박과 더불어 사우나 1회 이용권, 지역 관광 프로그램 참여,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을 담았다. 단, 만리포 서핑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