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신승열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장, 이종주 마이애미 한인회장, 조경구 북부 플로리다 한인회장, 홍금남 올랜도 한인회장, 최창건 플로리다주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한국지회장 등 17명이 참석 했으며,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1박2일 일정을 청도군에서 보낼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경제, 문화·예술 분야, 청도군 농 특산품 미국 플로리다 수출, 청소년 상호 국제 교류를 위한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협력 및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인회연합회 신승열 회장은 “오늘의 협약은 양 기관의 유대 강화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청도 군정에 한인회가 걸맞은 바탕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한민국을 위해 타국에서 큰일을 하고 계신 한인회 여러분의 청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도군은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평생학습행복도시, 농업대전환의 3대 미래비전을 통해 멋스럽고 울림 있는 고장이다. 협약을 통해 청도군과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가 상호 우호 증진을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의 소중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