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업계와 플리마켓 소상공인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숲 속 빵 시장’에는 춘천시와 강원도 전역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인다.
현재까지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베이커리는 50곳 이상이다. 또 플리마켓 업체는 20곳 이상이 접수됐다. 최종적으로 70~80곳 이상 업체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사인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장소 제공 외에도 전력 및 필요시설들을 지원한다.
독립 서점과 지역 책방 소개·전시도 예정돼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땡큐 캠핑 제휴 피크닉 존을 운영하고 콘도 숙박권, 스키장 이용권 등 각 종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최근 제주 우도의 우도땅콩식빵, 대전 성심당 등을 중심으로 한 빵지순례 열풍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일명 ‘전국 빵지순례지도’에 강원도만 빠져 있다"며 "이번 행사는 강원도 최초의 베이커리 축제인 만큼 지역 내 우수한 베이커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엘리시안 강촌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례적 베이커리 마켓 행사로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발전과 함께 불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상생까지 도모하고, 춘천시와 강원도 전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성공적이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춘천시와 강원도 주요 기관과 협업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준비 관계자는 “춘천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축복의 지역이므로 경쟁력을 검증 받은 베이커리 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또 하나의 관광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 보는 사랑 나눔 기부 후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행사를 적극 개최해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의 ESG 경영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