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앞에서 펑펑 울었다"…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심경 고백

2024-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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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서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방송인 안현모와의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라이머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싱글 생활 11개월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라이머는 "이혼한 지 11개월 정도 됐고 (전처와는) 5년 반 살았다"며 "부모님께는 이혼 마무리가 되어갈 때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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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서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방송인 안현모와의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라이머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싱글 생활 11개월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라이머는 “이혼한 지 11개월 정도 됐고 (전처와는) 5년 반 살았다”며 “부모님께는 이혼 마무리가 되어갈 때 말씀드렸다. 엄청 놀라실 줄 알았는데 ‘걱정하지 마라. 좋은 일 생길 거다. 행복하게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 이혼을 겪으면서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다가 옆에 부모님이 계신데 혼자서 펑펑 울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릴 줄 몰랐다. 내 마음속의 아픔을 꺼내지 않았던 게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하면서는 “여기 있는 침대랑 집기들은 이혼 전 삼성동 집에서 다 쓰던 것들이다. 원래 결혼 전에 혼자 살 때부터 있던 짐이다. TV는 그 친구가 가져갔다”고 안현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1년도 안 됐는데 자세한 건 다 잊어버렸다”며 “우리가 왜 헤어졌더라?‘ 싶다. 구체적으로 ’이런 이유로 헤어졌어‘라는 답을 내리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라이머는 “항상 부부가 어떻게 좋을 수만 있겠냐. 5년 반이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며 “행복한 순간도 있었다. 나나 그 친구나 누구도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익숙하게 요리하는 모습, 고강도 운동을 하는 일상 등을 공개했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해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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