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연일 진정성 있는 시민과의 소통 잰걸음

2024-10-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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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후반기 2년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 속 삶의 질 향상 주력"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 개최…차별화된 콘텐츠 선보여

김병수 시장이 적십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적십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의 일상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방향의 시정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매 주마다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주에도 김포 곳곳을 다니며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에서 개최한 ‘제1회 재난대응 훈련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소통했다.
19개 단위봉사회와 민간단체, 읍면동의 모든 부스를 방문한 김 시장은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현장목소리 청취, 프로그램 직접 참여로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생활 곳곳에서 안전과 건강을 챙기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 직접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같은 날 오후,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2024년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에도 참여해 김포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소상공인 44개소가 참여한 이날 판매전에서 김 시장은 각각의 부스에 전부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소통해나가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모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주말인 6일에는 평화누리자전거길 풍곡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김포시육상연맹 회장배 클럽마라톤대회에도 김병수 시장이 참여해 체육인들과 소통했다.

한강마라톤대회의 일부 구간을 달린 이번 클럽마라톤대회에서 김 시장은 동호인들과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추기도 하고, 행사 주최인 체육회의 김포시육상연맹을 격려하는 등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방점을 뒀다면 후반기 2년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 일상 속 삶의 질 증진을 목표로 뛰고 있다.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건강한 김포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병수 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교통, 경제, 교육, 문화 등 각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예산 확보 및 선정 등을 연이어 성공시켜나가며 유례없는 성과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 개최…차별화된 콘텐츠 선보여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거리문화를 총망라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선보여 화제다.

버스킹 공연과 퍼레이드부터 이색적인 포토존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일상 속 문화 체감도 향상을 넘어 세계문화와 다수의 장르를 녹인 거리예술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거리로 나아갔다는 시민 반응이다.

시는 4일부터 5일까지 구래동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산하고 구래동 문화의거리의 축제 플랫폼화를 취지로 하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행사를 연계한 통합 페스티벌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민속음악과 팝페라, 창작국악, 밴드,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든 공연이 이어졌고, 브라질풍 타악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비롯, 가수 솔지와 최유리 등이 출연한 공연도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김포문화재단 임원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김포에서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고 시민들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잔디광장과 인근에는 대형곰과 토끼, 비보이 꽃 조형물, 초롱등 등 눈길을 사로잡는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인생샷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로 북적였고, 가죽공예부터 캔들공방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트 플리마켓과 캐리커쳐와 샌드아트 등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트 체험도 마련돼 시민 예술 향유의 체감도를 높였다.

거리예술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제 주말은 김포에서 즐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주말 즐길거리를 찾아 일산이나 강화로 나서던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외부에서 지인들이 김포에 즐길거리가 많다고 김포로 오겠다고 한다. 김포시민으로서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김포가 전국적으로 핫한 도시가 됐음을 체감하고 있다. 김포 뉴스를 전국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자연스런 일이 된데다, 김포에서 접하는 문화예술이 수준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이제 김포는 김포시민만이 관심을 가지는 동네가 아니다.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가 됐다. 김포에 관심을 보이는 지인들이 많아진 것이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과 교육, 문화까지 확실히 달라진 김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시민이 즐거운 축제에서 나아가 김포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전국에 김포를 알리고자 한다. 그래서 김포가 궁금한 도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포의 브랜드 형성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지난해 12월 준공돼,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거리예술 등을 선보이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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