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탐구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I영화제에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에서 총 26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분야별 1~3등의 자리를 두고 본선 진출한 26편이 경쟁하게 됐다. 상금 2000만원의 대상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이뤄진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심사를 맡은 전찬일 심사위원장(영화평론가)은 이번 심사를 통해 “지난 몇 개월 사이 캐릭터와 배경의 연속성 등 AI를 활용한 영상 표현의 질이 월등하게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스토리의 개연성까지 잡은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청중과의 문답시간도 있으며 AI영상 제작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6편의 본선 진출작을 통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영화도 누구나 AI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과 기회의 현장을 보여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행사 참여 방법은 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