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지역화폐 소비 지원금 지원 外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사용자에게 소비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예산 소진 시까지 기존에 지급되던 10% 인센티브와는 별개로 소비 지원금을 준다.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비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 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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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17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취업 갈증 해소'

가평군은 오는 19일 한석봉체육관에서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읍·면 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채용 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사전 신청받은 50개 구인 업체와 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군 일자리센터에 사전 알선 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날 비정규직 노동자 대상으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입사 지원 대행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장 채용관, 취업 지원관 등도 운영한다. 취업지원관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강원고용노동지청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등이 참여해 취업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서태원 군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 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