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이달 4일부터 2024 원주만두축제가 개최되는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주만두축제 홍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만두축제를 20여 일 앞두고 축제 주관 부서인 경제진흥과 직원들이 직접 축제장 일대 상가를 가가호호 방문해 교통통제 구간 및 축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의견 등을 청취한다.
2024 원주만두축제 기간 원활한 축제 추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일대, 원일로 114∼평원로 61 △KB국민은행 사거리, 중평길 2∼평원로 45 △ 제일약국 사거리, 원일로 70∼감영길 51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축제 개최일까지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상인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원주 기업종합박람회 작년 대비 매출 11% 상승
이번 박람회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 다짐 퍼포먼스와 타악밴드 ‘라퍼커션’,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 공연, 지역사랑 버스킹, 삼양라면·네오플램과 함께하는 ‘불닭요리경연대회’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 80개 기업 부스에 비해 30% 감소한 56개 부스를 운영해 흥행을 우려했으나, 우수제품 소개와 홍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작년 대비 11% 매출 상승을 거뒀으며 방문객 수 또한 작년 11800명에서 약 75% 증가한 20700명을 기록했다.
특히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박람회장 내 부스테이너에서 진행해 전문 쇼호스트가 관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성과를 이뤘다.
또한 원주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우수기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기업과 시민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 밖에도 삼양식품㈜과 네오플램의 후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불닭라면을 활용한 ‘불닭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친근한 방법으로 시민에 다가갈 수 있도록 꾸민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시민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든 점에서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원주의 우수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경제 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관내 우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인터불고호텔에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진행을 통해 기업박람회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