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민의 정신 건강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센터 이용자 및 가족이 참가해 축사를 전하고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심포지엄은 신천연합병원의 명예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인 백재중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 시간에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결(경기우리도 대표) △윤미경(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김대환(청주정신건강센터 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8일까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