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변치 않는 타격감...ML 데뷔 7년 만에 PS 첫 승 이끈 '대포' 작렬

2024-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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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변치 않는 타격감을 뽐냈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더욱이 이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입성 7년 만에 치른 첫 포스트시즌(PS)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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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2회 동점 홈런을 친 뒤 로하스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오타니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2회 동점 홈런을 친 뒤, 로하스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변치 않는 타격감을 뽐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NLDS(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더욱이 이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입성 7년 만에 치른 첫 포스트시즌(PS)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쁨을 더했다.

특히 오타니의 홈런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말 2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시속 156㎞ 강속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동점을 만들었다. 타구 시속은 무려 180㎞에 달했다. 비거리는 113m였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타자에 전념하며 54홈런 59도루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대미문의 '50홈런-50도루'를 기록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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