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 키트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 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로, 지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기업 '청밀'의 물류창고에 보관돼 추후 재난 구호 현장에 즉시 지원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키즈존 운영 시 아동 돌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에어텐트를 설치하고, 키즈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와 냉난방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교육, 놀이,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