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에는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 기획공연, CIOFF 세계민속공연 등 흥겨운 무대는 물론,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 안성문화장 페스타,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안성의 멋과 맛을 알렸다.
또한, 올해는 대중교통을 강화하고자 4개 노선으로 나눠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장 교통상황과 주차장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오늘(4일)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6마당 데이(메인무대, 16:30)를 비롯해 국POP 콘서트(메인무대, 19:00)와 바우덕이 여인광대들(장터무대, 12:30),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반달무대, 10:00), 전국 진상품 스페셜 옥션(반달무대, 15:00) 등이 진행되며 안성천무대에서는 안성시민예술무대와 바우덕이 줄타기, 안성천 음악다방 등이 펼쳐진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우덕이 축제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가 열심히 준비한 바우덕이 축제가 싱그러운 가을 여행의 잊을 수 없는 삶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장인플랫폼 문화도시안성’ 앵커사업 개최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전국장인맞춤팝업)’는 기존 축제(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용해 조선시대 3대 場(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과 문화를 접목한 안성문화장을 중심으로 ‘브랜드·장소·참가자·콘텐츠’의 확장 실현 기반을 꾀하고자 추진되는 문화도시안성의 대표 사업이다.
오늘 개막행사로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안성문화장(場)]을 상징하는 ‘대한민국 장인플랫폼 문화도시안성’ 족자 퍼포먼스와 관람객을 이끄는 밴드공연과 함께 행사장 라운딩이 진행됐다.
또한,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참석해 안성문화장(場)을 함께 즐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전국권의 로컬마켓, 지역예술가, 공예가, 작가 등이 안성문화장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안성의 대표 사업으로 전국의 방문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축제”라며 “문화도시 안성만이 할 수 있는 특화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 및 지역 대표성을 인증받고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유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전국장인맞춤팝업)’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안성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