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 "웃으며 이별 노래 부를 것"

2024-10-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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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를 예고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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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은퇴를 예고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1967년 데뷔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물레방아 도는데', '청춘을 돌려다오' 등의 히트곡으로 너른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후로는 마지막 전국투어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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