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7개 시군, 7252명이 지원받았으며 올해 역시 10298명을 대상으로 지원중이다.
이번 수기공모는 2023년, 2024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나의 이야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한 감동과 성장 스토리 △예술인 기회소득이 주는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1000자 분량의 자유산문 수기를 공모한다.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는 지난 9월 27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접수를 완료한 후,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1일 수상자를 발표, 10월 27일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동두천 공연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훈격은 경기도지사로, 대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2인으로 총 5인을 선정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9월 28일 양평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4, 5일 김포, 10월 25, 26, 27일 동두천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지역예술인,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경기문화유산 학교+투어' 참여자 모집
특히 올해는 개별 진행하던 경기문화유산학교(강의)와 경기문화유산투어(답사)를 결합해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지훈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경기도의 세계유산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도민들과 향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2024 경기문화유산학교+투어'를 기획했다.”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청명한 10월, 경기도의 세계유산을 강좌를 통해 더 깊고, 답사를 통해 더 재밌게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회차(10월 10일) 수원화성은 수원시화성사업소 오선화 학예연구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을 도보로 답사한다.
2회차(10월 17일)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김종임 학예연구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회암사지유적, 양주관아지 등을 답사한다.
3회차(10월 24일) 조선왕릉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신희권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홍유릉, 덕혜옹주묘, 남양주시립박물관 등을 답사한다.
4회차(10월 31일) 남한산성은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전성보 학예연구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남한산성, 연무관, 국청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도보로 답사한다.
'2024 경기문화유산 학교+투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문화재단 통합예약포털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사전접수(선착순 30명)를 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경기문화유산원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