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화시스템·엘빗시스템즈,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업무협력

2024-10-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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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즈 등 3사는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서 'UH/HH-60 성능 개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사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H/HH-60 성능 개량 사업은 한국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전자 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 내해수 설계 등을 포함한 기체 구조 개발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MOU를 통해 KAI는 사업을 주관하면서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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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캐년왼쪽 엘빗시스템즈 부사장 강구영 KAI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KAI 제공
아론 캐년(왼쪽) 엘빗시스템즈 부사장, 강구영 KAI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즈 등 3사는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서 'UH/HH-60 성능 개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사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H/HH-60 성능 개량 사업은 한국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전자 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 내해수 설계 등을 포함한 기체 구조 개발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MOU를 통해 KAI는 사업을 주관하면서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한다. 한화시스템과 엘빗 시스템즈는 각각 시제기 개조와 항전 체계 개발·통합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KAI는 지난 7월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한화시스템과 'UH/HH-60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 MOU에는 이스라엘의 대표 방산업체인 엘빗 시스템즈가 추가로 참여해 난도 높은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KAI는 설명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업체가 한 팀을 이뤄 협력 체계를 갖췄다"면서 "한국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 헬기의 작전 수행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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