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참석…尹 친서 전달

2024-10-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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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또 이 장관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외교장관을 만나 다자 정상회의 계기 등을 활용한 정상급 교류로 양국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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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경제장관과도 각각 면담 진행…협력 방안 논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헌정 사상 최초 멕시코 여성 대통령

사진외교부
[사진=외교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또 이 장관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외교장관을 만나 다자 정상회의 계기 등을 활용한 정상급 교류로 양국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장관 면담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조속한 재개와 한국의 태평양동맹(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 지역경제 연합) 준회원국 가입,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6월 멕시코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멕시코 대통령은 6년 단임제이며, 새 대통령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30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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