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그라모폰 어워드는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했다.
임윤찬은 데카(Decca)와 전속계약 후 지난 4월에 발매한 첫 번째 음반 '쇼팽: 에튀드'(Chopin: Études)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임윤찬의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그라모폰이 지난 5월 '이달의 음반'으로 임윤찬의 음반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쇼팽은 유연하고 깃털처럼 가볍다. 또 유창하면서도 열정적이고 즐거움과 젊음의 활력을 거침없이 발산한다"고 극찬했다.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쇼팽은 유연하고 깃털처럼 가볍다. 또 유창하면서도 열정적이고 즐거움과 젊음의 활력을 거침없이 발산한다"고 극찬했다.
그라모폰 어워드 역대 한국인 수상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1990년 실내악·1994년 협주곡), 첼리스트 장한나(2003년 협주곡)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2021년 올해의 음반상) 등이 있다.
한편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