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 면제…국내 은행 중 유일

2024-10-02 09:0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던 수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송금 수취수수료까지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로부터 송금을 받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최대 5000원 수취수수료 전액 면제…금액·횟수 제한 없이 적용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던 수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해외 계좌에 외화를 송금하거나 해외 계좌로부터 외화를 수취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5000원의 수취수수료를 면제받게 된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수취금액 100달러 이상 건의 경우 5000원의 수취수수료가 발생했으나, 이제부터는 금액·횟수 등 조건 없이 수취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수취수수료 면제 정책은 내년 9월 30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고객 혜택 최대화를 위해 매년 적용 기간을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SWIFT코드인 'KAKOKR22XXX'가 사용된 송금건에 대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진행할 경우 수취수수료 면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서비스 오픈 때부터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송금수수료로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번 정책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송금 수취수수료까지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로부터 송금을 받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