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kt는 1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이 감독은 "선발 투수인 엄상백의 뒤를 이을 불펜 투수로 소형준, 벤자민, 고영표, 손동현, 박영현까지 5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감독은 선발 투수 자원인 벤자민과 고영표의 불펜 대기를 명했다. 더욱이 고영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5이닝을 막아낸 바 있다. 벤자민은 왼손 투수다. kt에 부족한 왼손 불펜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
이 감독이 총력전은 선언한 가운데, kt는 SSG를 잡아낼 수 있을까. 승리한다면 2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