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서비스 '카나나' 윤곽, 10월 말 '이프카카오'서 드러난다

2024-09-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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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 AI 모델 소개에 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올해 이프카카오에는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도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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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가 그간 공언했던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카나나'를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 AI 모델 소개에 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올해 이프카카오에는 타이 맥커처 엔비디아 수석부사장도 특별 연사로 참여해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와의 파트너십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발표한다. 외부 연사가 이프카카오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통찰력을 나누는 대담을 진행한다. 기술 세션의 경우 AI 관련 세션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이 외에도 데이터, 클라우드, 백엔드, 모바일 등 총 94개이 세션이 마련됐다.

올해는 카카오와 계열사의 AI 기술·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한다. 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솔루션, 로봇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키노트를 포함한 주요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시청 가능하며, 전체 세션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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