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과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행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은행 영업점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