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매립장 침출수 처리 '업그레이드'

2024-09-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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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기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연계 수질 확보로 광역상수도원인 용담호 상류 수질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홍삼축제서 진안중평농악·진안고원형옹기장 공개 시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진안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특별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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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 선정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기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과 현안 사업 등을 신청받아 현장 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997년 준공돼 26년간 장기 운영된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의 심각하게 노후화된 기계·전기·계측 기반 시설의 전면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진안 공공하수 처리시설 연계 처리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로 용담호 유입하천 수질개선 및 광역상수원 수질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2026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기금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연계 수질 확보로 광역상수도원인 용담호 상류 수질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홍삼축제서 진안중평농악·진안고원형옹기장 공개 시연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공개 시연될 진안중평농악사진진안군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공개 시연될 진안중평농악.[사진=진안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진안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특별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진안중평농악 ‘마이산 사랑굿’은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공연하며, 진안고원형옹기장 ‘진안고원형옹기와 글로컬(Global+Local) 진안’은 축제기간 동안 상설 전시된다.

진안중평농악은 진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농악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진안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산의 신비로움과 전통적인 중평농악의 음양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형옹기장은 진안의 오랜 전통을 잇는 옹기장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술로 진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옹기 문화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옹기 제작 과정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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