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스타가족캠프 실시

영천시가 직원 부모님들과 같이 하는 '스타캠프'를 진행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은 게임시간 모습).[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유난히 덥고 힘겨웠던 올 해 여름을 견뎌내신 부모님들을 위로 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영천시 직원과 부모님 40명을 대상으로 ‘스타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영도 흰여울길 산책, 유람선 체험, 가족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 한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의 부모님은 “자녀의 직장 동료를 보니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딸과 함께 여행을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 영천시, 가을 명품 축제 준비 박차…'보현산별빛축제' 등 개최
• 영천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계획 심의 및 문학 강연 개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타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