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AAC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120명이다. 이중 한국 선수는 3명(안성현, 조성엽, 박시우)이다.
안성현은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로 최근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주최·주관한 주니어 오픈에서 우승했다.
중계는 1라운드(3일)와 2라운드(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3라운드(5일)와 4라운드(6일)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중계는 SBS골프가 맡는다. AAC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중계 중에는 특별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AAC는 아시아퍼시픽골프컨페더레이션(APGC), 마스터스 토너먼트, R&A가 2009년 창설한 대회다. 주요 우승자로는 초대 우승자인 한창원,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 마스터스 우승자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