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층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동해시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 등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전문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동해지구협의회와 북평남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한다.
참여 봉사자들은 노후되고 낡은 보일러 시설 및 관리 미흡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체 활동 이후에는 대상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단체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해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