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충남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역 장애인체육선수를 채용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복지비, 명절 휴가비 등 사무처 직원과 동일한 복지제도를 선수들에게도 적용하고 있으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용품과 운동복도 지급하고 있다.
도내 공공기관 중 장애인 선수를 채용한 곳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유일하다.
현재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율은 3.8%로,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기준 장애인 고용율 0%를 기록한 국내 공공기관은 8곳이며,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공공기관이 2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개발공사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례가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관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도개발공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를 채용하는 것 외에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충남 장애인 합동 결혼식에 매년 2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지체장애인의 날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1,500만 원 후원, 호국보훈의 달엔 충남서부보훈지청에 1,0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1억 원 지원 등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