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뉴욕서 외교장관회의 개최…캠프 데이비드·北문제 등 논의

2024-09-23 10:2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를 계기로 2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 2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조 장관은 오는 27일 예정된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 회의 등에 참석하며,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 등과 20여 차례에 걸친 양자·소다자 회담도 예정돼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조태열 장관은 지난 6월 20일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대표행사로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를 뉴욕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서 주재했다 사진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지난 6월 20일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대표행사로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를 뉴욕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서 주재했다. [사진=외교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를 계기로 2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 외무대신과 함께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조 장관은 오는 27일 예정된 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 평화구축위원회 장관급 회의 등에 참석하며,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 등과 20여 차례에 걸친 양자·소다자 회담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와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인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도 참석한다. 또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와 단합된 대북 메시지 발신을 위해 개최되는 북한 인권 부대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