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풍 피해에 대한 한국 중소기업계의 위로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일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 피해에 대한 국제 구호 활동의 하나다.
김 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구호 성금이 베트남 국민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조금 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