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육군 장병을 위한 '청춘 책방'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앞서 4월 29일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은 다목적 공간인 카페존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존,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구성된 힐링존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지난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장병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북 콘서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롯데는 미 육군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USAG Humphreys Tree Lighting Celebration 2023)' 행사를 지원했다.
당일 행사에는 주한미군 및 미군가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점등식 행사에서 1500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를 후원했다.
롯데 측은 "계열사들도 도움이 필요한 장병 등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