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태세 돌입…시민 안전 최우선

2024-09-20 15:5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0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 호우가 예보 됨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를 실시해 선제적인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주민 대피를 사전에 실시하고, 인력을 배치해 지정된 대피소로 안내하는 한편 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피 명령과 필요 시에는 강제 대피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폭염이 끝나고 찾아온 기습적인 가을 장마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시작 전부터 대응 단계를 상향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외출과 위험 지역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시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사전 대피에 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정체 전선 영향 집중 호우 예보, 전 부서 상황 판단 회의로 대응

침수 위험 지역 인력 및 장비 사전 배치로 인명피해 사전 예방

집중 호우 대비 긴급 상황 판단 대책 회의 장면 사진포항시
집중 호우 대비 긴급 상황 판단 대책 회의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20일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 호우가 예보 됨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 판단 회의를 실시해 선제적인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포항에는 20일 밤부터 21일 낮까지 강한 강수대가 지나가며 시간 당 30~80mm, 총 12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 관리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를 한 단계 앞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징후 발생이 감지되면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전파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는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 근무 단계를 상향해 대응하는 한편 유관 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하게 대처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주민 대피를 사전에 실시하고, 인력을 배치해 지정된 대피소로 안내하는 한편 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피 명령과 필요 시에는 강제 대피도 실시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폭염이 끝나고 찾아온 기습적인 가을 장마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호우 시작 전부터 대응 단계를 상향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외출과 위험 지역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시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사전 대피에 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