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루질 중 '하반신 마비' 30대 남성 구조

2024-09-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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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오후 9시 30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해루질 중 하반신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인 A씨(30대, 남)가 태안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함께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온몸에 전신경련(하반신 마비) 증상이 생겨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는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A씨를 레스큐튜브를 이용 구조해 해안가로 안전하게 이동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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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태안해경 구조팀이 ‘하반신 마비’ 응급환자를 레스큐튜브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태안해경 구조팀이 ‘하반신 마비’ 응급환자를 레스큐튜브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지난 18일 오후 9시 30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해루질 중 하반신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인 A씨(30대, 남)가 태안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함께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온몸에 전신경련(하반신 마비) 증상이 생겨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는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A씨를 레스큐튜브를 이용 구조해 해안가로 안전하게 이동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루질 중 사고는 익수 사망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간조시간 이후 들 물 시간대에는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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