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트럭'으로 소외지역에 문화 '배달'

2024-09-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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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연과 함께 운영되는 문화누리 아트마켓에서는 개최 지역 가맹점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생활한복, 레진, 라탄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현장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유산진흥원이 국내 우수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살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아트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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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총 8회, 문화소외지역 찾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에 아트트럭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특별한 공연과 문화누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아트트럭 행사는 지난 10일과 12일 전남 신안과 충남 태안군에서 시작됐다. 국악공연, 성악 앙상블, 넌버벌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 논산, 강원 태백, 인천 강화, 경남 고성 등 인구 감소 지역에서 총 6차례의 아트트럭 행사가 더 개최된다.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와 청년예술가 약 14개 팀이 아트트럭에 참여하고 있다. 클래식, 퓨전국악, 재즈 민요, 팝페라 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보여준다. 

공연과 함께 운영되는 문화누리 아트마켓에서는 개최 지역 가맹점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생활한복, 레진, 라탄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현장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유산진흥원이 국내 우수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등과 협업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살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아트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 1인당 연 13만원의 지원금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자동재충전을 통해 지급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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