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미육군 대구사령부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 검토

2024-09-19 14:5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관내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501여단 3대대장 등 남구 관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하여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 글자크기 설정

2024년 한미친선협의회 개최

대구 남구는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 남구는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구남구]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관내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501여단 3대대장 등 남구 관내 유관기관장을 비롯하여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 측 요청사항에 대해 미군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우리 남구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길 기대하며, 그 소통의 창구인 한미친선협의회가 자주 개최되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