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추석 연휴로 사흘간 휴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마공원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경주가 열리지 않으며, 가족공원과 유원시설 역시 운영되지 않는다. 

렛츠런파크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이와 같은 휴장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많은 경마 팬들이 잠시나마 경주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에 시작된 하반기 야간경마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야간경마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으며 경마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종료 후에는 추석 연휴를 지나 기존의 주간경마 체제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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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마는 추석 연휴 이후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이날에는 부산경남에서 8개의 경주와 제주에서 8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추석 연휴가 끝난 주말에도 풍성한 경마 일정이 준비돼 있다. 28일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11개 경주와 제주에서 6개 경주가 중계되며, 29일 일요일에는 부산경남에서 6개 경주, 서울에서 11개 경주가 열린다. 추석 이후 경마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풍성한 경주 일정이 준비돼 있다.

이번 명절 연휴 휴장과 향후 경마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