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UAE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 금융 종결 서명

2024-09-19 09:1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아즈반 150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 사업의 발주처, 대주단과 금융 종결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명식은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TAQA)가 주최하는 국제 전력 포럼인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 글자크기 설정
한국서부발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즈반 1500㎿ 태양광발전 사업의 발주처 대주단과 금융 종결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즈반 1500㎿ 태양광발전 사업의 발주처, 대주단과 금융 종결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아즈반 150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 사업의 발주처, 대주단과 금융 종결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모하메드 자밀 알 라마히 마스다르 최고경영자(CEO),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등 사업 관련 기관 인사와 한국수출입은행, 프랑스계 은행 BNP파리바, 영국계 은행 HSBC, 일본계 은행 스미토모미쓰이은행(SMBC) 등 대주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명식은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TAQA)가 주최하는 국제 전력 포럼인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전력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 수주에 이어 중동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아즈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해당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부발전은 준공 이후 태양광발전의 유지관리(O&M)까지 담당한다. 앞으로 30년 동안 생산될 전력은 사업 발주처인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가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보증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뿐만 아니라 금융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향후 중동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