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은 의정부지 역사 유적 광장을 출발점으로 경복궁과 청와대, 창덕궁, 창경궁을 지나 경희궁, 덕수궁, 다시 의정부지 역사 유적 광장에 도착하는 13㎞ 코스로 구성됐다.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운영사무국은 '제3회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 참가자 3000명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기념 모자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코스를 완주한 뒤 도착 인증한 참가자들에게 완보증과 완주 배지도 증정한다.
한편 행사 당일 각 궁궐 정문에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5대 궁궐과 청와대 스탬프를 전부 모은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