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둘러보고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인천시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
한편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명절 기간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의료진들이 현장을 지켜준 덕에 의료 공백없이 지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와 배후 진료에도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