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2024-09-14 11: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통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자원 순환 실천 활동으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건축 자재 제작 및 기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업사이클 플리마켓 운영 △빈 용기와 플라스틱 무인 회수기 설치 확대 등이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제 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3번째 이병화 환경부 차관 왼쪽에서 5번째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사진롯데마트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Bye Bye Plastic)’을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 19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통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자원 순환 실천 활동으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건축 자재 제작 및 기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업사이클 플리마켓 운영 △빈 용기와 플라스틱 무인 회수기 설치 확대 등이다.
 
롯데마트 ESG팀은 올해 총선 기간 대량 발생한 선거 현수막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을 시작했다.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은 롯데마트 점포와 인근 지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 기술을 통해 친환경 섬유 건축 패널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덱(deck)과 의자 등 전통 시장의 쉼터에 필요한 시설물로 제작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친환경 건축 자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순환 경제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폐자원 순환의 인식 확대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기여, 상생 협력의 가치를 동반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마트는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수원시 남문로데오시장의 청소년문화광장에 약 100평 규모의 무대와 벤치 시설물을 폐현수막 업사이클 건축자재로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롯데마트 수원점에서 ‘리얼스(RE:EARTH)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열어 중고의류업체와 폐자원 업사이클 스타트업 총 7개사를 소개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수상이 롯데마트가 자원 선순환을 선도하는 유통사로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회 형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ESG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