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13일 제3차 회의에서 적격 취지의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는 우윤화 위원장을 비롯, 윤미현, 황선희, 김진웅, 이주연, 박주리 위원으로 구성돼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검증했다.
특히, 위원회는 도덕성·직무수행 능력의 적격 판단과 함께 후보자가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관리 경험이 부족하지만 수년간 LH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천시가 직면한 각종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인사청문 결과 '적격'하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과천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