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은행 경기본부 현송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지역 시중은행으로 발행될 추석 자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9월 2일∼13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3조7487억원(순발행액)으로 추산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5억원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3조9127억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640억원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은 각각 2572억원(6.2%), 926억원(36.1%) 감소했다. 관련기사트럼프는 폐기한다는데…국내선 디지털화폐 운영 본격화美 가상화폐 차르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 서명" 한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작년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화폐 #추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기락 kirock@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