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부산시와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위해 맞손

2024-09-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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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전국 모든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대체 인건비(출산휴가·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아이돌봄 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 응원금 등 KB금융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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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함 총 160억원 지원…전국 지자체로 확대

11일 부산시청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첫번째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전국 모든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나섰다.
 
KB금융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대체 인건비(출산휴가·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아이돌봄 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 응원금 등 KB금융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한경협은 홍보 캠페인과 인사·노무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향후 KB금융은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함께 출산, 육아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서울시와 첫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종희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라며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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