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 임시회 마무리ㆍ주요 건의안 채택

2024-09-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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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이달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군의회는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2040년까지 3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신항은 현재 배후부지 및 방파제 연장 등 연계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개항 시 항만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인근 지자체의 관할권 다툼도 전북 발전과 새만금 사업 성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새만금 신항을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여 정부차원의 예산·인력·행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적극 투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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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건 안건 처리 및 하반기 사업장 방문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지정 촉구

사진부안군의회
[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이달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군의회는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2040년까지 3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신항은 현재 배후부지 및 방파제 연장 등 연계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개항 시 항만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인근 지자체의 관할권 다툼도 전북 발전과 새만금 사업 성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새만금 신항을 신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하여 정부차원의 예산·인력·행정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적극 투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부안군의회는 제35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는 제35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부안군의회]
또한 군의회는 △농업인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조정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발의) △쌀값 보장과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이한수 의원 발의) 채택을 통해 정부에 대책마련을 강력 건의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을 대신해 각종 현장을 점검하고, 각종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해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검토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부안군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최근 열린 제285차 월례회에서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반대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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