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보호센터는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교육감 형사고발을 진행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경찰서 동행 서비스 및 변호사비 지원 6건, 교권전담 변호사 법률 자문 서비스는 84건을 지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은 다양한 컨설팅과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및 교육지원청 대상 컨설팅 2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업무담당자 회의 2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장 및 위원 대상 연수 2회, 교권확립을 위한 학교(원)장 및 교(원)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 민원실 구축을 위해 민원실 구축 및 비품 구입을 지원했다. 교원 사생활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대응 수단으로 안심번호서비스와 공무원증 케이스 형태 녹음기를 지원했다.
강원형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교원이 직접 연락을 받지 않는 민원 접수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심리상담 운영 사업을 통해 교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맞춤형 심리검사 및 29개 위탁상담기관과 연계해 개인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캠프형 및 학교방문형 집단 자기돌봄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분쟁조정서비스, 교육활동 관련 법률 분쟁의 소송비용 지원, 물적피해 보상, 위협 대처 긴급 경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 운영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이 안전하게 보호되어, 학교에서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총 159명 선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2025학년도에 선발하는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는 총 159명으로, △유치원 32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 15명(유치원 2명, 초등 13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지난해 대비 37명, 유치원 교사는 3명 증가한 반면, 특수학교 교사는 16명(유치원 3명, 초등 13명)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