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트래블 카드 누적이용액 1조 육박···결제 방식도 '마음대로'

2024-09-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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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카드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신한카드의 '신한 쏠(SOL)트래블 카드'가 출시 이후 누적 이용액이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신용·체크)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OL트래블 카드(신용+체크)는 출시 이후 결제 펀의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누적 이용액이 지난달까지 840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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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 장의 카드로 신용·체크 결제 가능한 서비스 선봬

사진 신한카드
[사진= 신한카드]
트래블카드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신한카드의 '신한 쏠(SOL)트래블 카드'가 출시 이후 누적 이용액이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신용·체크)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OL트래블 카드(신용+체크)는 출시 이후 결제 펀의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누적 이용액이 지난달까지 8404억원에 달했다. 지난 5월 월간 이용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뒤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가 지난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월간 이용액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었다. 누적 발급량 역시 120만매에 육박한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트래블카드는 해외에서 주로 이용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해외 이용 못지 않은 국내 이용 증가세가 이어진다. SOL트래블 카드 이용회원 중 국내 이용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누적 국내 이용액은 31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이용액의 36%가 국내에서 소비됐다.

이에 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를 추가했다. 스위치는 고객이 신용카드만 가지고 있어도 신용 또는 체크 결제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컨대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선택해 최대 2%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적용 받고, 해외 이용은 미리 환전한 외화 예산 범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끔 체크 결제 방식으로 선택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0.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는 식이다. 또 어떠한 제한 없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여행지에서 외화를 모두 사용했다면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위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해외에서 사용한 만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이 해외 스타벅스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일본 편의점이나 베트남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떄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내달 진행될 예정이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와 다양한 업종에서 1.5%를 추가 적립해준다. 체크카드는 국내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서비스와 더불어 유명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에서도 한 장의 카드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고객에게 결제 펀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 증가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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